두산, FA 민병헌 보상선수로 외야수 백민기 지명

2017. 12. 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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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백민기가 두산으로 이적한다.

두산은 5일 롯데로 이적한 FA 민병헌의 보상선수로 백민기를 지명했다. 백민기는 학동초-강남중-성남고-중앙대 출신이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45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2015시즌 중반 군입대 했다.

두산은 "185cm에 85kg 신체조건의 백민기는 기동력이 좋고 센스가 뛰어나다. 이번 지명은 구단의 미래를 염두에 둔 결정으로, 두산 베어스는 잠재력이 풍부하고 군 문제까지 해결한 백민기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백민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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