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밴텀급 강경호, 3년4개월만에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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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급 파이터 강경호가 기나긴 공백을 뒤로 하고 드디어 본무대에 컴백한다.
UFC 대회사는 5일 강경호가 구이도 카네티를 상대로 내년 1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N) 124 에서 밴텀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호의 상대인 구이도 카네티는 1979년생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014년 TUF 시리즈를 통해 UFC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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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5일 UFN 124에서 복귀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밴텀급 파이터 강경호가 기나긴 공백을 뒤로 하고 드디어 본무대에 컴백한다.
UFC 대회사는 5일 강경호가 구이도 카네티를 상대로 내년 1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N) 124 에서 밴텀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수한 외모와 탄력 넘치는 플레이스타일로 ‘미스터 퍼펙트’란 별칭을 얻은 바 있는 강경호는 국내 무대를 거쳐 지난 2013년 UFC에 데뷔했다. 2연승으로 한창 기세가 올랐을 때이던 2014년 9월 경기를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했다.
지난 2016년 12월 제대한 그는 복귀를 위해 몸을 만들어 왔다. 복귀전은 3년4개월 만이다.
강경호의 상대인 구이도 카네티는 1979년생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014년 TUF 시리즈를 통해 UFC에 데뷔했다. 옥타곤 전적은 1승 1패로 마지막 경기는 2015년 8월 경기다.
둘다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누가 더 실전 감각을 빨리 되찾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번 UFN 124에서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복귀, 동급 8위 제레미 스티븐스와 대결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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