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릴호지치의 미소, "더 어려운 조에 갈 뻔 했다"

박주성 기자 2017. 12. 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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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바히드 할릴호지치(65)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한국은 죽음의 조인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에 포함됐다.

일본은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과 한 조를 이뤘다.

조 추첨이 끝난 후 할릴호지치 감독은 프랑스 뉴스 통신사 `AFP 통신`을 통해 "더 어려운 조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었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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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일본 대표팀 바히드 할릴호지치(65)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월 2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을 열었다.

포트4에 속한 한국와 일본은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다. 2개의 조가 남았다. F조는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있는 언뜻 봐도 어려운 조였고, H조는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로 비교적 덜 위협적이었다. 물론, 두 조 모두 양 팀에 쉽지 않은 상대들이 속해 있다.

그래도 하나를 고르자면 H조가 나았다. 그때 칸나바로가 한국을 선택했다. 그렇게 한국은 죽음의 조인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에 포함됐다. 일본은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과 한 조를 이뤘다.

조 추첨이 끝난 후 할릴호지치 감독은 프랑스 뉴스 통신사 `AFP 통신`을 통해 "더 어려운 조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었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H조의 H는 할릴호지치의 H다"라며 농담까지 던졌다. F조에 속했다면 이런 농담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계속해서 그는 "모든 팀들이 각각의 특징을 가진 그룹이다. 우연하게 며칠 전 콜롬비아 영상을 봤다. 일본에는 지난 대회 복수의 기회가 찾아왔다. 세네갈은 잘 알고 있는 팀이다. 높이와 경쟁이 중요하다. 또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가 있다. 남은 7개월 동안 목표를 정하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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