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멕시코 오소리오 감독 "한국은 수비가 뛰어난 팀"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2017. 12. 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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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 예선에서 격돌한다.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은 한국은 수비가 탄탄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멕시코 오소리오 감독은 조 추첨 이후 현지 방송인 'TV 아즈테카'와 인터뷰에서 "한국은 수비가 좋다. 또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이 빠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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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 (사진=멕시코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멕시코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 예선에서 격돌한다.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은 한국은 수비가 탄탄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2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렘린궁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점식이 열렸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독일(1위), 멕시코(16위), 스웨덴(25위) 등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위인 독일이 F조 최강자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은 멕시코-스웨덴 등과 16강 진출을 두고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멕시코 오소리오 감독은 조 추첨 이후 현지 방송인 'TV 아즈테카'와 인터뷰에서 "한국은 수비가 좋다. 또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이 빠르다"고 평가했다.

오소리오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신태용 감독을 두고 "2016 브라질 올림픽에서 한국을 이끌었다. 낮은 데부터 차근차근 과정을 밟고 올라왔다. 선수들과도 친숙한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독일이라는 큰 산이 있지만 오소리오 감독은 주눅 들지 않았다. 그는 "어려우면서도 아주 좋은 그룹이다"라고 F조를 평가하고 "독일을 원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에 대해서는 "4-4-2 전술을 사용하고 좋은 수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강력하고 역동적인 축구를 구사한다"고 전했다.

한국과 멕시코는 6월 24일 러시아 로스토프 온 돈에서 격돌한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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