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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POINT] EPL, 4년 만에 '전원 16강행' 눈앞..5팀은 최초

서재원 기자 2017. 11. 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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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전원 16강행을 꿈꾸고 있다.

맨유는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고, 리버풀 역시 무승부 시 최소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UCL에 진출한 EPL 클럽 팀 전원이 16강에 진출하는 것은 2013-14 시즌 이후 4년 만이다.

그 결과 EPL은 5팀이 UCL에 도전했고, 전원 16강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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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전원 16강행을 꿈꾸고 있다.

22일과 23일(한국시간) 유럽 전역에서 UCL 5라운드가 진행됐다. 이틀에 걸쳐 16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이번 라운드에서도 EPL의 강세가 이어졌다. 비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젤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했지만, EPL 클럽은 5라운드에서 3승 1무 1패로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순위표만 보더라도 EPL의 힘을 확인할 수 있다. 맨유(A조), 첼시(C조), 리버풀(E조), 맨체스터 시티(F조), 토트넘 홋스퍼(H조) 등 5팀이 모두 각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중 맨시티와 토트넘은 조 1위 16강행이 결정됐다.

첼시 역시 16강행이 확정됐다. 다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1위와 2위의 위치가 갈릴 수 있다. 맨유는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고, 리버풀 역시 무승부 시 최소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전원 16강행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UCL에 진출한 EPL 클럽 팀 전원이 16강에 진출하는 것은 2013-14 시즌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맨유(A조 1위), 맨시티(D조 2위), 첼시(E조 1위), 아스널(F조 2위) 등이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5팀이 모두 가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년 전부터 유로파리그 우승팀에 UCL 출전권이 주어진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맨유가 UCL 출전권을 추가로 획득했다. 그 결과 EPL은 5팀이 UCL에 도전했고, 전원 16강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세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성장으로 힘을 잃어가던 EPL은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 EPL 클럽들의 최근 UCL 예선 성적

2016-17 시즌 / 토너먼트(3): 아스널, 레스터, 맨시티 / 탈락(1): 토트넘(유로파행)

2015-16 시즌 / 토너먼트(3): 아스널, 첼시, 맨시티 / 탈락(1): 맨유(유로파행)

2014-15 시즌 / 토너먼트(3): 아스널, 첼시, 맨시티 / 탈락(1): 리버풀(유로파행)

2013-14 시즌 / 토너먼트(4): 아스널, 첼시, 맨시티, 맨유

2012-13 시즌 / 토너먼트(2): 아스널, 맨유 / 탈락: 첼시(유로파행), 맨시티

2011-12 시즌 / 토너먼트(2): 아스널, 첼시 / 탈락: 맨시티(유로파행), 맨유(유로파행)

2010-11 시즌 / 토너먼트(4): 아스널, 첼시, 맨유, 토트넘

2009-10 시즌 / 토너먼트(3): 아스널, 첼시, 맨유 / 탈락: 리버풀(유로파행)

2008-09 시즌 / 토너먼트(4):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유

2007-08 시즌 / 토너먼트(4):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유

2006-07 시즌 / 토너먼트(4):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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