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5년 만에 광저우와 작별..그리스행 전망 (中언론)

박대성 2017. 11. 2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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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이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작별이 유력하다.

중국 스포츠 언론 '시나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광저우에서 5년 가량 활약한 김영권이 작별할 가능성이 있다. 광저우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외인 3명을 보낼 계획을 검토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른 중국 매체 '소호'에 따르면, 광저우는 이미 김영권과 작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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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김영권이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작별이 유력하다. 차기 행선지로 그리스행이 피어 올랐다.

중국 스포츠 언론 ‘시나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광저우에서 5년 가량 활약한 김영권이 작별할 가능성이 있다. 광저우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외인 3명을 보낼 계획을 검토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른 중국 매체 ‘소호’에 따르면, 광저우는 이미 김영권과 작별을 결정했다. 다음 시즌 김영권을 대체할 다른 아시아쿼터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현지 소식통은 김영권의 차기 행선지로 그리스 클럽 AEK 아테네를 점치고 있다.

김영권은 2012년 7월 광저우에 입단했다. 중국에서 기량을 인정 받아, 2015년 8월 광저우와 201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광저우 입단 이후에도 대표팀 부름을 꾸준히 받으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광저우의 리빌딩 계획으로 입지가 불안해졌다. 최근 김영권이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잔류가 최우선이다. 광저우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광저우는 나에게 제2의 고향과 같다”라며 잔류 의사를 강력히 전했지만,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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