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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1세대 프로게이머 '인터넷헐크' 데니스 하벨카 사망

윤민섭 2017. 11.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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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리퀴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

오버워치 1세대 프로게이머 ‘인터넷헐크’ 데니스 하벨카가 30세 나이로 사망했다.

‘인터넷헐크’가 지도자로서 몸담고 있었던 프로게임단 팀 리퀴드는 9일(한국시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을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리퀴드 측은 자세한 사망 날짜와 원인 등을 밝히지 않았으나 “우리가 보다 상세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여러분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헐크’는 올해로 서른을 맞이한 오버워치 1세대 프로게이머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약 1년간 팀 엔비어스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후 레이저 키튼즈, 로그 등에서 지도자직을 수행했고 최근까지 팀 리퀴드에 몸담고 있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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