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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평창 숙박 확충을 위한 크루즈 운영 추진

강대호 2017. 11. 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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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별관광 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민관 합동 경제현안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속초항에 대형 크루즈(2척·2261실)를 정박시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객실을 숙박시설로 운영하는 것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바가지요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업소 가격안정반을 개최지에 중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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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문재인 정부는 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별관광 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민관 합동 경제현안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속초항에 대형 크루즈(2척·2261실)를 정박시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객실을 숙박시설로 운영하는 것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현지실사와 크루즈 운영 관련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선사와 계약체결·운영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대형 크루즈 2척을 속초항에 정박시켜 객실을 숙박시설로 운영하는 것을 추진한다. 유명 크루즈 ‘퀸 메리 2호가 독일 함부르크 항구 부근을 통과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관광기금 등을 활용하여 노후 숙박시설 개·보수와 안내시설 설치 등 시설 개량을 지원하는 문재인 정부의 방안도 공개됐다. 숙박시설 신축·개보수를 위한 관광기금 300억 원을 저리 융자하고 11월까지 숙박업소 1400개소의 관광 안내시설 설치에 28억 원을 투입한다.

문재인 정부는 평창·강릉 등 올림픽 개최도시와 속초·동해·원주 등 숙박 배후도시 간의 무료 셔틀버스를 권역별 20~60분 간격으로 편성·운행할 계획이다.

주요 권역별 시외버스도 증차 및 변경 운영하여 광역노선 수요에 대응한다. 서울 21회, 인천·경기 128회, 충청 20회, 경상 13회, 전라 4회 등 매일 186회 운행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차량 2부제 실시와 시내버스 무료운행도 문재인 정부의 추진사항이다.

문재인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바가지요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업소 가격안정반을 개최지에 중점 운영한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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