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STAR] '1골 1골대' 손흥민, 다시 시작된 손세이셔널

박주성 기자 입력 2017. 10. 23. 01:50 수정 2018. 8. 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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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이 돌아왔다.

손흥민이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밝은 시즌을 예고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 첫 골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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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손세이셔널이 돌아왔다. 손흥민이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밝은 시즌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위 토트넘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아졌다.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케인이 섰고 2선에 손흥민, 알 리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오리에, 윙크스, 에릭센, 트리피어가 호흡을 맞췄고 스리백은 베르통언, 산체스, 알더베이럴트가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은 빠른 공격으로 리버풀을 공략했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 터졌다. 전반 4분 트리피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골키퍼를 제친 후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 12분 손흥민에게 기회가 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 첫 골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득점이 없어 손흥민의 질주는 이어지지 못했다. 특히 리그에서 득점이 없는 것이 아쉬웠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스리백을 사용하며 손흥민의 자리는 더욱 줄어들었다. 무사 시소코가 손흥민의 자리를 대체했고, 심지어 수비수 대니 로즈까지 스리백에서 윙백으로 활용되며 손흥민의 자리는 심각하게 흔들렸다.

그러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전술로 경기를 운영하자 손흥민이 반짝반짝 빛났다. 손흥민은 빠른 돌파 후 강력한 슈팅이 장점인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도 빠른 역습 상황, 손흥민의 가치는 더욱 돋보였다. 실제로 손흥민이 번뜩인 장면을 보면 모두 토트넘의 빠른 역습상황이다.

이제 토트넘은 다가오는 28일 맨유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맨유와 승점이 같아 이 경기에서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이 맨유까지 잡는다면 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까지 추격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손흥민 발끝이 터지며 토트넘 엔진에 불이 붙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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