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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3줄요약] '가메로 골' 아틀레티코, 셀타에 1-0 승..4연속 무승 탈출

한준 기자 입력 2017.10.23. 01:04 수정 2017.10.2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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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셀타비고 vs 아틀레티코마드리드

1. 아틀레티코, 4연속 무승 탈출…셀타, 4연속 무패 종식2. 의욕 넘친 셀타, 초반 흐름 주도…아틀레티코 코너킥 공격에 선제 실점3. 셀타 후반 맹공…아스파스 골대 불운-무실점 지킨 오블락

▲ 그래픽=김종래

◆ 아틀레티코, 4연속 무승 탈출…셀타, 4연속 무패 종식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공식 경기 4연속 무승의 부진 흐름을 끊었다. 현지시간 22일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치른 2017-18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셀타비고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28분 케빈 가메로 선제골을 끝까지 지켰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4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다. 9월 27일 첼시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2로 진 이후 레가네스, 바르셀로나와 연이어 비겼고, 카라바흐와 18일 챔피언스리그 3차전에도 0-0으로 비겼다. 셀타전 승리로 9월 23일 세비야전 승리 후 한 달여 만에 승리했다.

셀타는 최근 4연속 무패 흐름이 끝났다. 셀타는 9월 18일 에스파뇰전 1-2 패배 이후 헤타페와 1-1 무승부, 에이바르에 4-0 승리, 지로나와 3-3 무승부, 라스팔마스에 5-2 승리를 거뒀다. 셀타는 원정 2연승을 거뒀으나 홈에선 두 번 모두 비겼다. 9월 10일 알라베스에 1-0 승리를 거둔 이후 홈 3연속 무승이다. 안방에서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셀타는 레알소시에다드와 홈에서 치른 개막전에도 2-3으로 졌다. 홈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 의욕 넘친 셀타, 초반 흐름 주도…아틀레티코 코너킥 공격에 선제 실점

경기 초반 분위기는 홈팀 셀타가 주도했다. 왼쪽 날개로 나선 발 빠른 피오네 시스토를 중심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방 압박도 타이트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중반까지 공격진에 공을 전달하지 못해 수세적인 경기를 했다. 전반 18분 시스토가 왼쪽 측면에서 길게 연결한 프리킥 크로스를 문전 우측에서 세르지 고메스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오블락이 선방했다. 전반 22분 시스토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뒤 대각선 슈팅을 시도했으나 오블락의 품에 안겼다.

아틀레티코의 기세가 오르기 시작한 것은 전반 25분. 후안프란이 전진해 아틀레티코의 첫 번째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었다. 전반 27분 그리즈만의 슈팅을 골키퍼 세르히오 알바레스가 선방했다. 전반 28분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이 문전 혼전을 야기했다. 셀타 수비 고메스의 머리를 맞고 튀어 오른 공을 가메로가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문 앞에서 때려 넣었다.

만회를 위한 셀타가 공격하고, 아틀레티코가 웅크리고 있다가 역습하는 경기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44분 시스토, 아스파스로 이어진 빠른 역습 공격을 다니엘 바스가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오블락의 방어 범위를 넘지 못했다. 전반전은 추가 시간 없이 아틀레티코의 1-0 리드로 끝났다.

◆ 셀타 후반 맹공…아스파스 골대 불운-무실점 지킨 오블락

후반전에 셀타의 공격 집중력이 더 높아졌다. 후반 7분 아스파스가 문전에서 하프 발리 슛을 작렬했다. 오블락이 무리 없이 막아냈다. 아틀레티코는 지키기에 집중하다가 역습에 나섰다. 후반 13분 아스파스가 왼발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때렸다.

셀타가 볼 점유율을 높이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아틀레티코가 먼저 선수 교체를 했다. 니코 가이탄, 호세 히메네스 등을 투입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26분 사울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셀타도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7분 엠레 모르와 욘 귀데티를 투입하며 수비 숫자를 줄여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32분 시스토가 우측으로 이동해 문전 왼쪽으로 찔러준 로빙 패스를 막시 고메스가 받았다.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틀레티코 육탄 수비에 걸렸다. 후바 34분에는 모르가 중앙 지역에서 드리블하며 문전으로 찔러준 볼을 귀데티가 받아 슈팅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셀타가 거듭 공격을 펼쳤으나 아틀레티코 수비는 견고했다.

경기는 점점 거칠어 졌다. 셀타는 후반전에만 4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아틀레티코도 총 5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아싿. 셀타가 추가시간까지 몰아붙였으나 오블락의 선방을 넘을 수 없었다.

◆ 경기정보2017-18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2017년 10월 22일, 에스타디오 데 발라이도스, 비고(스페인)셀타 비고 0-1 (0-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득점자: 28’ 가메로*경고: 요니, 카브랄, 막시 고메스, 에르난데스(이상 셀타), 사비치, 사울, 가비, 후안프란, 파티(이상 아틀레티코)

셀타(4-3-3): 1.알바레스; 2.마요, 20.세르지 고메스, 22.카브랄(21.모르 72’), 19.요니; 18.바스(9.귀데티 72’), 8.파블로 에르난데스, 14.로보트카; 10.아스파스, 7.막시 고메스, 11.시스토 /감독:운수에

아틀레티코(4-4-2): 13.오블락; 20.후안프란, 15.사비치, 2.고딘, 19.뤼카; 8.사울, 5.파티, 14.가비(24.히메네스 66’), 11.코레아(3.필리피 루이스 87’); 21.가메로(22.가이탄 61’), 7.그리즈만/ 감독:시메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