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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류현진 "게임에 뛰지 못했지만 우승했으면 좋겠다"

이창규 기자 입력 2017.10.20. 13:14 수정 2017.10.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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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파티를 즐기고 있는 류현진 (사진=박은별 기자)
 
[엠스플뉴스] LA다저스가 1988년 이후 29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비록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르진 못했으나 류현진 역시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기뻐했다. 
 
다저스는 10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주 일리노이에 있는 리글리 필드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시카고 컵스와의 5차전 원정경기서 11-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승리한 다저스는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마운드에선 에이스 클레이튼 거쇼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3홈런을 때려내며 7타점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 팀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나 류현진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한국팬들의 마음은 안타까웠다. 팀 사정상 1(커쇼)-2(힐)-3(다르빗슈) 선발이 내정돼 있고 우드가 4선발, 마에다가 불펜투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어 류현진의 모습은 포스트시즌에서 볼 수 없었다. 
 
경기가 끝난 후 현장 취재진과 샴페인 파티에서 만난 류현진은 "기분 좋다. 게임에 뛰지 못했지만 팀과 함께 계속 준비해왔다. 팀이 이왕 오랜만에 월드시리즈 갔으니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특유의 밝은 모습을 보였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다저스는 이제 휴스턴과 양키스간의 ALCS 최종 승리팀과 오는 10월 25일부터 월드시리즈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류현진이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샴페인 파티를 즐기고 있는 류현진 (사진=박은별 기자)
 
정리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현장취재 박은별 기자 star8420@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