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황재균 kt 계약설, 에이전시 "잘못된 기사 당혹스럽다"

입력 2017.10.20. 13:09 수정 2017.10.20. 13:18

황재균(30)이 kt와 계약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구단과 에이전시가 모두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일부 매체들은 20일 오전 "황재균이 kt와 FA 계약을 했다. 몸값은 4년간 100억 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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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황재균(30)이 kt와 계약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구단과 에이전시가 모두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일부 매체들은 20일 오전 “황재균이 kt와 FA 계약을 했다. 몸값은 4년간 100억 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원 소속팀격인 롯데, 그리고 3루 포지션 보강이 시급한 LG도 황재균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kt가 황재균을 영입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보도의 중심에 선 kt와 황재균 측은 이를 모두 부인했다. kt는 “사실무근이다. 현재 여러 FA 대상 선수들에 대해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황재균의 에이전시 측 또한 “잘못된 보도”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에이전시 측은 OSEN의 해당 보도 질의에 “계약은커녕 현재 황재균 선수는 MLB 신분상 자유계약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계약을 할 수 있는 시기도 아니다. 시즌 종료 후부터 복수의 구단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다"라면서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는 건 맞지만 계약을 한 것은 없다. 잘못된 기사에 매우 당혹스럽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하며 MLB 무대에 진출한 황재균은 국내 유턴이 유력하다. 워낙 검증이 된 선수라 여러 팀의 관심을 받을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에이전시 측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약이 된 것은 없다고 못을 박은 것이다. 황재균은 최근 조용히 개인 훈련을 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