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kt "황재균 영입 확정? 사실무근..검토 단계다"

2017. 10. 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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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익래 기자] 황재균(30)과 kt의 계약은 현시점에서 사실무근으로 전해졌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황재균이 kt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몸값은 4년간 100억을 훨씬 웃돌 전망이다"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이 매체는 "롯데, LG가 황재균 계약을 추진했으나 kt의 영입으로 물 건너갔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롯데에서 뛰던 황재균은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18경기 출장에 그치며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20홈런 이상 기대할 수 있는 거포 3루수 황재균의 거취는 스토브리그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원 소속팀 롯데는 물론 LG 등과 연결됐다는 보도가 몇 차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kt 측에서는 이 사실을 부인했다. kt 사정에 밝은 고위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 현재 여러 FA 대상 선수들에 대해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재균은 KBO리그 10시즌 통산 1,18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6리, 115홈런, 594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18경기에 나서 타율 1할5푼4리, 1홈런, 5타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며 트리플A 기록은 98경기 타율 2할8푼5리, 10홈런, 55타점이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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