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첫 실전' 임기영 김세현 쾌투..서동욱 홈런포

입력 2017.10.19. 20:59

KIA 소방수 김세현과 사이드암 임기영이 첫 실전을 소화했다.

임기영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대비 자체 연습경기에 중간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4⅔이닝 1실점을 투구한 선발 양현종에 이어 5회 2사후 바통을 받은 임기영은 첫 타자 최병연을 좌익수 뜬공을 잡았다.

3회 홍팀을 상대로 볼넷 1개만 내주고 1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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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소방수 김세현과 사이드암 임기영이 첫 실전을 소화했다. 

임기영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대비 자체 연습경기에 중간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김세현도 1⅓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내야수 서동욱은 홈런포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곳추세웠다. 

4⅔이닝 1실점을 투구한 선발 양현종에 이어 5회 2사후 바통을 받은 임기영은 첫 타자 최병연을 좌익수 뜬공을 잡았다. 6회는 선두타자 김호령에게 우전안타를 맞았고 도루를 허용했다. 포수의 송구실책이 나와 주자가 3루를 밟았다. 대타 최형우의 2루 땅볼때 실점했다. 

이후 김주찬은 중견수 뜬공, 버나디나는 2루땅볼로 잡았다. 7회는 나지완 1루 파울플라이, 안치홍은 삼진으로 잡고 등판을 마쳤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22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구속은 140km를 찍었다. 수비실수가 나왔지만 깔끔한 첫 실전이었다.

소방수 김세현도 첫 선을 보였다. 임기영에 이어 7회 2사후 마운드에 올라 8회까지 네 타자를 탈삼진 2개를 곁들여 퍼펙트 투구를 했다. 힘이 실린 묵직한 직구를 던지며 상대를 제압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km.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등 17개를 던졌다.  

시즌 막판 재활군에 내려갔던 심동섭도 마운드에 올랐다. 3회 홍팀을 상대로 볼넷 1개만 내주고 1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초 2군으로 내려갔던 한승혁도 8회 등판해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경기는 1회초 신종길의 우익수 옆 2루타와 김주형의 적시타, 4회초 서동욱의 중월 솔로홈런을 앞세운 홍팀이 3-2로 승리했다. 신종길은 2안타를 날렸다. 주전타자들 가운데 이명기, 김주찬, 버나디나만 1안타를 기록했다. 최형우는 대타로 나섰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