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계약 만료' 김현수, 19일 입국

권혁준 기자 2017. 10.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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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서 아쉬운 한해를 보낸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국내에 들어온다.

김현수의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7일 "김현수가 19일 오후 5시 귀국한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시즌을 시작해 중반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한 만큼 국내 복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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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 김현수(29).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빅리그에서 아쉬운 한해를 보낸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국내에 들어온다.

김현수의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7일 "김현수가 19일 오후 5시 귀국한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시즌을 시작해 중반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됐다.

하지만 두 팀에서 모두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 최종 성적은 96경기 출전에 타율 0.231 1홈런 14타점, 출루율 0.307 장타율 0.292 등 이었다.

지난 2016시즌을 마치고 볼티모어와 2년 계약을 맺었던 김현수는 올해 다시 FA가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한 만큼 국내 복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김현수는 입국 현장에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이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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