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한국 최초 PGA 대회, 말로 표현 못할 만큼 벅차"

뉴스엔 2017. 10. 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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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 대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경주(47 SK텔레콤)는 10월17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파72/7,196야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총상금 925만 달러, 한화 약 104억7,000만 원)(이하 CJ 컵) 공식 기자회견서 "한국에서 최초로 PGA 대회가 열리는 것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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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서귀포(제주)=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김혜진 기자]

최경주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 대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경주(47 SK텔레콤)는 10월17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파72/7,196야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총상금 925만 달러, 한화 약 104억7,000만 원)(이하 CJ 컵) 공식 기자회견서 "한국에서 최초로 PGA 대회가 열리는 것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다"고 말했다.

한국 최초로 PGA 투어에 진출해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한국 남자 골프의 선구자인 최경주는 "많은 후배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PGA 투어 공식 대회인 페덱스 컵 포인트 대회를 한다는 것은 19년 차 PGA 선수 입장에서 보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 벅찬 일이다. 뿌듯하다 차원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최경주는 "많은 후배들이 꿈을 안고 PGA 투어를 바라보는 연결고리를 해주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 고맙다"면서 대회 주최사 CJ그룹과 나인브릿지 측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후배) 선수들의 보지 못 했던 해오지 못 했던 부분을 많이 보게 될 것 같다. 출전 명단을 보면 상위 몇 명을 뺀 나머지는 거의 다 참가를 했다. PGA 투어 500포인트에 걸맞게 참가 선수들이 세다. 후배 선수들이 많이 느낄 것이고 이걸 통해서 또 다른 꿈이 생길 것이다. 향후에 많은 후배 선수들이 꿈을 향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정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대회가 문을 열고 다리 역할을 한 것이 젊은 주니어, 후배들이 큰 꿈을 가지고 큰 도약의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공식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배상문은 "초청해주신 CJ에 감사드린다. PGA 투어에서 대회를 제주도에서 한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 복귀 이후에 기량을 멋지게 뽐낼 수 있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셔서 감사하다. 최경주 선배님 말씀대로 한국 선수들이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이 대회를 통해 또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프로다운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김시우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PGA 투어 대회가 한국인으로서 많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줬다. 열심히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컵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 투어다. 저스틴 토마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아담 스콧(호주) 등 PGA 투어 주요 선수들이 참가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사진=최경주)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김혜진 j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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