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마에다, 필요하면 연투도 시킬 것"

2017. 10. 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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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포스트시즌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다저스에서 일본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정규시즌 선발투수였던 마에다 겐타는 포스트시즌 불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마에다는 포스트시즌 3경기서 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4삼진을 기록하며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마에다가 2차전에 나서지 않았다. 시즌 내내 마에다에게 연투를 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필요하다면 연투를 고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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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파죽의 포스트시즌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다저스에서 일본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LA 다저스는 ‘2017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시카고로 장소를 바꿔 18일 3차전에 돌입한다. 다저스는 2차전 1-1로 맞선 9회말 저스틴 터너가 짜릿한 끝내기 3점 홈런을 때리면서 승리를 맛봤다. 마무리 켈리 젠슨도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정규시즌 선발투수였던 마에다 겐타는 포스트시즌 불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마에다는 포스트시즌 3경기서 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4삼진을 기록하며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있다. 마에다는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컵스와의 1차전서도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마에다는 2차전서도 불펜에서 몸을 풀었지만, 터너의 끝내기 홈런으로 등판은 없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마에다가 2차전에 나서지 않았다. 시즌 내내 마에다에게 연투를 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필요하다면 연투를 고려할 것”이라 밝혔다. 그만큼 마에다의 구위를 믿는다는 의미다.

로버츠 감독은 3차전 선발등판을 앞둔 다르빗슈에게도 믿음을 보였다. 로버츠는 “다르빗슈의 능력을 믿는다. 필요한 것은 자신감을 갖고 던지는 것 뿐이다. 다저스에 처음 오고 투구폼에 약간의 문제기 있었지만, 투구폼을 간결하게 고친 뒤 좋아졌다”고 평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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