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마의 행선지는? 모나코 부회장, 내년 여름 이적 예고

홍의택 2017. 10. 1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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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르마(21, AS모나코)가 다음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까.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지난여름 마지막까지 홍역을 치렀던 르마 이적설 내막을 공개했다.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르마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면서 "잔류 결정이 쉽지는 않았으나, 논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알렸다.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오는 겨울에는 영입 제안을 거절할지라도, 내년 여름에는 르마 역시 떠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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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토마스 르마(21, AS모나코)가 다음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까.

바딤 바실리에프 모나코 부회장이 이에 직접 답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지난여름 마지막까지 홍역을 치렀던 르마 이적설 내막을 공개했다.

아스널은 최후 순간까지 르마를 탐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세아드 콜라시나치를 영입했으나, 더 강력한 카드가 필요했다. 입지가 썩 좋지 못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르마 영입에 9,200만 파운드(약 1,370억 원)까지 부르며 승부수를 던졌다.

모나코는 완강했다.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르마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면서 "잔류 결정이 쉽지는 않았으나, 논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알렸다. 또, "향후 선수 몸값이 떨어질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우리는 최고 이적료 기록을 원치 않는다. 경쟁력 있는 팀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무조건 잡아둘 수만도 없는 일.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오는 겨울에는 영입 제안을 거절할지라도, 내년 여름에는 르마 역시 떠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리버풀이 르마에게 관심을 가졌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최종 협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건 아스널"이라면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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