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르시알↔라키티치 스왑딜 고려 (西 언론)

박대성 입력 2017. 10. 12. 22:00 수정 2017. 10. 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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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보강을 추진한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앙토니 마르시알과 이반 라키티치 스왑딜을 생각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익스프레스'는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마르시알과 라키티치 스왑딜이 추진되고 있다. 마르시알은 아스널 영입 리스트에도 올라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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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보강을 추진한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앙토니 마르시알과 이반 라키티치 스왑딜을 생각하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디아리오 골’은 12일(한국시간)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이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라키티치 영입을 위해 마르시알을 보내려고 한다. 마르시알은 마커스 래쉬포드의 성장과 로멜로 루카쿠 영입으로 꾸준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다수 언론도 매체 보도를 인용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익스프레스’는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마르시알과 라키티치 스왑딜이 추진되고 있다. 마르시알은 아스널 영입 리스트에도 올라있다”라고 전했다.

마르시알은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서 맨유 최고 공격수로 기용됐고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 아래선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2017/2018시즌 앞둔 프리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현재 컵 대회 포함 9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인상적인 기록이지만 리그는 대부분 교체 출전이다. 일부 언론들은 리그 출전을 근거로 마르시알 이적설을 보도했다. 라키티치 스왑딜도 이런 분위기 중 하나로 분석된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마르시알은 현재 생활에 만족했고, 더 발전할 거라 생각하고 있다. 보도와 달리 모리뉴 감독도 마르시알을 믿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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