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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대회서 우승한 15세 日소년

안종훈 입력 2017.10.12. 19:28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대회에서 미성년자가 우승하는 일이 벌어졌다.

주최 측인 유비소프트는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참가 연령의 규정과 확인을 철저히 하겠다"며 "이번 건은 당사의 실수에 의한 것이므로 우승과 상금의 취소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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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대회에서 미성년자가 우승하는 일이 벌어졌다. 주최측인 유비소프트는 우승 취소는 없다는 입장이다.

일본의 IT매체 IT미디어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일본에서 치러진 'UBIDAY2017' 행사에서 진행된 '포아너'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공식 e스포츠 대회 결승전 'UBIDAY2017日本一決定戰'(유비데이2017일본최고결정전)에서 15세 참가자가 우승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해당 이벤트는 유비소프트가 주최하고 현지 업체 JCG에서 운영을 담당한 행사로 '포아너'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게임이라 법률상 미성년자는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다. 유비소프트에 따르면 우승자 외의 미성년자 참가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을 맡은 JCG 측은 "나이 제한에 관한 규약을 마련하지 않아 참가자, 참관객, 관계 기관에 폐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이후 참여 조건으로 대회 개최일 시점에서 만 18세 이상일 것을 약관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주최 측인 유비소프트는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참가 연령의 규정과 확인을 철저히 하겠다"며 "이번 건은 당사의 실수에 의한 것이므로 우승과 상금의 취소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등급분류기관 CERO(컴퓨터엔터테인먼트등급기구)는 후속 조치 필요성을 검토중이나 자율 규제는 CESA(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의 담당이라고 말했다. CESA는 사태는 파악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의 향후 대응 방향은 미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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