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리우, "메시? 호날두? 내가 더 뛰어난 선수였다"

김태석 2017. 10. 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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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레전드 호마리우가 현 세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자신이 더 뛰어난 선수였다고 자화자찬했다.

또, "선수로서 특징이 다른 건 사실이다. 메시·호날두는 네이마르와 더불어 세계 최고 선수로 꼽히며 많은 타이틀을 휩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만하다는 평가를 받을지언정 내가 더 나은 선수였다. 그들이 아무리 몇 차례 발동도르를 수상했다고 해도 내가 더 뛰어난 선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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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마리우, "메시? 호날두? 내가 더 뛰어난 선수였다"



(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레전드 호마리우가 현 세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자신이 더 뛰어난 선수였다고 자화자찬했다.

호마리우는 최근 ‘브라질 축구의 조직 범죄에 관하여’라는 저서를 발표했다. 이 책을 대중들에게 발표하는 자리에서 호마리우는 자신을 메시·호날두와 비교해 시선을 모았다. 현역 시절 공식 득점이 929골인 호마리우는 “내 득점 기록은 메시·호날두보다 훨씬 많다. 두 배 이상이 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선수로서 특징이 다른 건 사실이다. 메시·호날두는 네이마르와 더불어 세계 최고 선수로 꼽히며 많은 타이틀을 휩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만하다는 평가를 받을지언정 내가 더 나은 선수였다. 그들이 아무리 몇 차례 발동도르를 수상했다고 해도 내가 더 뛰어난 선수였다”라고 말했다.

메시·호날두가 자신의 득점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지 않느냐는 말에도 호마리우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호마리우는 “벌써 두 선수가 30세가 넘었다. 내 기록을 뛰어넘는 건 무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호마리우는 1990년대 초반부터 세계 최고 공격수로 맹활약했던 선수다.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베베투와 더불어 환상의 콤비를 이뤄 브라질의 통산 네 번째 FIFA 월드컵 우승을 안겨 한국 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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