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키커, "안첼로티 경질 뒤에는 뮌헨 베테랑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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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키커'가 최근 바이에른 뮌헨 전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의 경질 뒤에는 베테랑 선수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일(현지시간) '키커'의 보도를 인용해 안첼로티의 경질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일부 선수들이 안첼로티의 훈련 방식에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핵심 선수들이 안첼로티 감독과 삐걱 거리면서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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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독일 매체 ‘키커’가 최근 바이에른 뮌헨 전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의 경질 뒤에는 베테랑 선수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일(현지시간) ’키커’의 보도를 인용해 안첼로티의 경질 뒷 이야기를 전했다.
안첼로티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을 통보 받았다. 뮌헨 구단은 성적 부진은 물론 선수단과의 불화를 거론한 바 있다.
결정적인 시작은 훈련 강도였다. 펩 과르디올라 전 감독 시절에는 격렬한 훈련 분위기를 가졌지만, 안첼로티 체제 이후 느슨해졌다. 일부 선수들이 안첼로티의 훈련 방식에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키커가 거론한 뮌헨의 베테랑 선수들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공격수 토마스 뮐러,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다. 세 선수가 적극적으로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프랑크 리베리, 마츠 훔멜스, 아르연 로번까지 가세했다.
핵심 선수들이 안첼로티 감독과 삐걱 거리면서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호펜하임에 덜미를 잡힌 건 물론, 파리생제르맹과의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하는 등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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