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트리플더블] 'PEC girls' 농구를 사랑하는 6명의 소녀들, 코트를 달구다

최정서 2017. 9. 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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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여자아이들이 코트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내뿜었다면 믿겨지는가? 28일 트리플더블페스티벌(tripledouble2)이 열린 잠실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는 6명의 초등학생들이 등장해 화제였다.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서 참가하게 됐고 이것을 계기로 아이들이 농구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다.

Q. 농구계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트리플더블 페스티벌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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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최정서 기자] 6명의 여자아이들이 코트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내뿜었다면 믿겨지는가? 28일 트리플더블페스티벌(tripledouble2)이 열린 잠실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는 6명의 초등학생들이 등장해 화제였다. 그들의 정체는 PEC girls(백지민, 이예은, 이지헌, 이하늘, 김지윤, 허진서). 초등학생이지만 성인 못지않은 드리블 실력을 과시하며 사람들을 놀래켰다. 처음에는 아빠미소, 엄마미소를 보며 바라봤던 관중들도 생각 이상의 실력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PEC girls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뭉쳐 만든 팀이다. 잘 짜인 프리스타일 퍼포먼스를 마친 PEC girls는 공연 후 삼성 이관희와 6대1 경기를 펼치기도 했는데, 프로선수 및 관중들 앞에서도 얼지 않고 침착하게 플레이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은 PEC girls 이지환 코치와의 일문일답.
 
Q. PEC girls는 어떤 팀인가?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인 농구 클럽이다. 취미로 농구를 즐기는 스포츠 클럽이다.
 
Q.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첫 번째는 유소녀 클럽대회를 나가는 것이다. WKBL에서 주최하고 있는 클럽대회에 ‘수원 W’로 참가하고 있다. 대회에 참여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Q. 트리플더블 페스티벌에 참가한 소감은?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평소, 농구가 즐거운 스포츠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서 참가하게 됐고 이것을 계기로 아이들이 농구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이 농구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

Q. 농구계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트리플더블 페스티벌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WKBL 3X3 경기, 바리스타 이벤트 등 여러 이벤트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 더 많아져서 농구의 재미를 알렸으면 좋겠다.

Q. 앞으로 활동 계획은?
트리플더블 페스티벌 같은 기회가 생긴다면 더 열심히 연습해서 아이들과 도전할 생각이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공과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사진=유용우 기자

  2017-09-29   최정서(subradio@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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