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 감독, "포기 없는 한국 선수들 정신력" 칭찬 이유?

입력 2017. 9. 26. 07:20 수정 2017. 9. 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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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이 평소 강인한 인상을 심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자철의 부상 상태가 점점 좋아지지 않는 상황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가 끝난 후 구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이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여 교체했으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마누엘 바움 감독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메이네에 게재된 인터뷰서 구자철은 눈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경기에 뛰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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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구자철이 평소 강인한 인상을 심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자철의 부상 상태가 점점 좋아지지 않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와 2017-2018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교체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가 끝난 후 구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이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여 교체했으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자철은 파바르와의 1차 충돌 후 통증을 호소했다. 또 시각 장애가 올 정도의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누엘 바움 감독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메이네에 게재된 인터뷰서 구자철은 눈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경기에 뛰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바움 감독은 "포기가 없는 것이 한국 선수들의 정신력"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구자철은 오는 30일 도르트문트와 홈 경기 출전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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