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카바니 PK 포기 조건 보너스 제안설' 공식 부인

김진엽 입력 2017. 9.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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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소문 진압에 나섰다.

24일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는 "나세르 엘 켈라이피 PSG 회장이 중재를 위해 카바니에게 PK 전담 키커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득점왕 등극 여부에 상관없이 보너스 100만 유로(약 13억 4,000만 원) 지급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PSG는 카바니에게 PK 포기를 목적으로 득점왕 보너스를 주겠다고 제안한 소문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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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소문 진압에 나섰다. 현지 언론을 통해 최근 돌고 있는 PSG 관련 이야기들을 전면 부인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가 프랑스 ‘르 파르지앵’ 트위터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프랑스 신흥 강호 PSG는 팀 내 불화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포’ 에딘손 카바니(30)와 ‘신입생’ 네이마르(25)가 페널티킥 키커를 놓고 언성을 높인 게 문제였다.

베테랑 다니 아우베스(34)가 분위기를 잠재우기 위해 당사자들과 저녁 식사자리까지 마련했으나 해결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단 수뇌부가 직접 움직였다는 소문이 돌았다. 24일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는 "나세르 엘 켈라이피 PSG 회장이 중재를 위해 카바니에게 PK 전담 키커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득점왕 등극 여부에 상관없이 보너스 100만 유로(약 13억 4,000만 원) 지급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바니가 금전적인 문제가 아닌 본인의 헌신 문제 때문에 이 제안을 거절했다고 부연했다.

‘엘 파이스’는 이 보도 이후에는 "이 사건 이후 선수 대부분이 카바니와 함께하려 한다. 네이마르는 PSG에 홀로 남겨졌다”라는 후속 기사까지 작성했다.

PK 논란과 관련한 소문이 끊이질 않자 PSG는 현지 언론을 통해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에 나섰다.

매체는 “PSG는 카바니에게 PK 포기를 목적으로 득점왕 보너스를 주겠다고 제안한 소문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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