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감독 "류현진, 30일 혹은 10월 1일 COL전 선발 등판"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 2017. 9. 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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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45)이 류현진(30)의 2017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선발 등판 일정을 언급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AP 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4~5일 후 선발로 등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의 언급대로라면 류현진은 30일 또는 다음달 1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정규리그 마지막으로 등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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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팔뚝에 타구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는 류현진.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45)이 류현진(30)의 2017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선발 등판 일정을 언급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AP 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4~5일 후 선발로 등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날 선발로 나왔던 류현진은 3회말 샌프란시스코 타자 조 패닉의 시속 151㎞짜리 강한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고 조기 강판됐다.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가기 전까지 2.1이닝동안 36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구체적인 치료 상황은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다저스는 엑스레이 검진 결과 류현진의 뼈에 이상이 없으며 타박상이라고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는 26∼2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3연전에 다르빗슈 유-알렉스 우드-리치 힐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 후 다저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3연전을 펼칠 예정이다.

로버츠 감독의 언급대로라면 류현진은 30일 또는 다음달 1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정규리그 마지막으로 등판할 수 있다.

한편 다른 미국 매체는 류현진 대신 브랜던 매카시가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전날 류현진이 교체된 후 세 번째 투수로 나온 매카시는 3이닝동안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 sesq3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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