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신태용호 승선 '불발'..황의조-지동원 발탁
김현기 2017. 9.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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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후 한국 선수론 15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1부) 그라운드를 밟은 이승우가 '신태용호' 2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신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내달 7일 러시아전, 10일 모로코전(예정)을 치를 축구 국가대표팀 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신 감독은 내달 8일 K리그 클래식 일정이 잡히면서 10월 두 차례 평가전 엔트리 전원을 해외파로 뽑겠다고 선언했고, 이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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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안정환 이후 한국 선수론 15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1부) 그라운드를 밟은 이승우가 ‘신태용호’ 2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신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내달 7일 러시아전, 10일 모로코전(예정)을 치를 축구 국가대표팀 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신 감독은 내달 8일 K리그 클래식 일정이 잡히면서 10월 두 차례 평가전 엔트리 전원을 해외파로 뽑겠다고 선언했고, 이를 지켰다.
그런 가운데 관심 대상이었던 이승우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 여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그는 3차례 후보 명단에 들고도 출전하지 못하다가 24일 강호 라치오와 대결에서 후반 26분 교체 멤버로 출전해 이탈리아 1부리그 데뷔 꿈을 이뤘다. 짧은 시간이었으나 플레이 내용도 훌륭했다. 그러나 신 감독은 이승우보다는 지동원 황의조 등 기존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발탁했다. 백승호와 이진현 등 지난 5월 U-20 월드컵에서 신태용 당시 U-20 대표팀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어린 선수들도 빠졌다.
신태용호는 오는 2일 소집된 뒤 곧바로 러시아로 떠난다.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내년 월드컵 본선 개최국 러시아와 격돌하고, 10일 스위스(예정)에서 모로코와 붙을 예정이다. 한국은 당초 모로코 대신 튀니지와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튀니지 측에서 지난 22일 취소를 통보했다.
◇10월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골키퍼=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고베) 구성윤(삿포로)
▲수비수=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주영(허베이) 김영권(광저우 헝다) 송주훈(니가타) 오재석(감바 오사카) 임창우(알 와흐다) 윤석영(가시와)
▲미드필더=정우영(충칭) 장현수(도쿄) 기성용(스완지 시티) 권경원(텐진 취안젠) 손흥민(토트넘) 김보경(가시와) 남태희(알 두하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권창훈(디종) 황일수(옌볜)
▲공격수=황의조(감바 오사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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