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끝내기 스리런' NC, 극적인 역전승

선수민 2017. 9. 24.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이호준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다.

NC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이호준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4대3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대타 이호준이 드라마 같은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NC 해커도 8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노디시전.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1루 대타로 들어선 NC 이호준이 우익수 앞 안타를 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8.30/
NC 다이노스가 이호준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다.

NC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이호준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4대3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76승2무62패를 기록했다. 3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격차는 반 게임. LG는 3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67승3무68패를 기록했다. 이제 LG는 2패만 더 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다.

LG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 선두타자 김재율이 에릭 해커의 초구 커브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높게 몰린 실투였다. 하지만 해커는 실점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위력적인 커브에 LG 타자들이 고전했다. LG 선발 허프도 4회까지 1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큰 위기는 없었다.

NC는 6회말 선두타자 김성욱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나성범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박민우가 2루수 왼쪽 깊숙한 땅볼 타구를 날렸다. 2루수 강승호가 포구를 시도했지만, 공이 글러브를 맞고 뒤로 흘렀다. 이 때 김성욱이 득점하며 1-1 동점이 됐다.

팽팽한 선발 맞대결 후 불펜 싸움. LG는 9회초 선두타자 이형종의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안익훈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NC는 박용택을 고의4구로 출루시켰다. 이민호가 김재율에게도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 유강남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NC는 9회말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이호준이 드라마 같은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 허프는 7이닝 4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NC 해커도 8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노디시전. 결국 승부는 불펜에서 갈렸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희대학교 '경희침향단' 85%할인 5만원대 한정판매!
故김광석 부인 서해순 “살인자 아니다”
김건모 51년 소주 외사랑 결실, 母 “환장”
문현아 “옆방男→남편…방음도 안 돼”
김민정 “재일교포 재벌과 쫓기듯 결혼”
배일호 “성악 도전…이젠 트로트 못 불러”
'향수샤워젤' 8,900원 72%할인 '3일간만' 악마의 유혹~
삼성노트북, 40%할인, 2017년 3월생산! MS오피스 무료증정까지
방향성, 비거리, 몰라! 너무 쉬운 '아이언', 눈감고도 치겠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