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머슬마니아]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김시아, '머슬 꽃'으로 피어 오르다
‘필라테스 여신’ 김시아가 올해 ‘머슬마니아의 꽃’으로 피어올랐다.
김시아는 2017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 둘째날 열린 미즈비키니 그랑프리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시아는 미즈비키니 각 부문 우승자인 추민수, 정하음 등과 그랑프리전을 펼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시아는 현재 필라테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머슬마니아 미즈 비키니 종목은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선수를 뽑는다. 절제된 근육량과 몸의 라인, 개성을 중시한다. 1라운드에서는 자신이 준비한 의상에 어울리는 개성있는 무대 연출을 평가한다. 적당히 지방과 수분을 보유하여 매끄러운 보디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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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2~23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챔피언십 코리아>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머슬마니아 대회는 25년 전통의 세계 최고 네추럴 보디빌딩 대회다.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폴 등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매년 2회 미국에서 세계대회가 열린다.
■아래는 미즈 비키니 종목 수상자 명단
◇미즈 비키니 클래식 1위 추민수, 2위 382 임혜란, 3위 어화준, 4위 송세린, 5위 박상희
◇미즈 비키니 쇼트 1위 100 정하음, 2위 박정민, 3위 최규진, 4위 전지나, 5위 김수정
◇미즈 비키니 미디움 1위 331 김시아, 2위 박미경, 3위 이효주, 4위 83 박성화, 5위 75 김지영
◇미즈 비키니 톨 1위 안인선, 2위 윤혜주, 3위 이혜원, 4위 김규리, 5위 손지혜
◇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김시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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