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그랑프리 장성용 "모든 선수가 내게 자극이 됐다"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 보디빌딩 그랑프리는 장성용 선수가 차지했다. 장성용 선수는 이로써 머슬마니아 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9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챔피언십>이 개최됐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장성용 선수는 미국 NPC 필히스 클래식 대회에서 보디빌딩 부문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선수다. 장성용 선수가 이번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한다는 소식에 많은 선수들이 출전을 포기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장성용 선수는 대회에 참가하게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머슬마니아 대회에 예전부터 출전하고 싶었다”며 “모든 머슬마니아 선수가 나에게 자극을 줬다”고 말했다.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챔피언십 한국대회’가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가운데 장성용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2일 대회에는 근육과 몸의 조화로움과 조화로움을 평가하가는 클래식 부문과 포징 및 근육의 사이즈, 선명도를 평가하는 보디빌딩, 역삼각형의 근육과 포즈와 표현력이 중요한 피지크, 여성의 신체라인과 대칭미가 포인트인 피규어 부문의 우승자가 가려진다.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챔피언십 한국대회’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머슬마니아 보디빌딩 종목은 우람한 근육질을 평가한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징맨’ 황철순이 이 분야 최고로 손꼽힌다. 심사 기준은 대칭미, 포징 및 표현력, 근육의 사이즈, 데피니션(근육의 선명도)를 주로 본다. 또 무대 장악 능력과 매력 발산 등도 중요 심사 포인트다. 투박하지 않으면서도 개성있고 아름다운 보디를 얼마만큼 무대에서 멋지게 보여주느냐가 주요 관건인 셈이다.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종목 체급별 1위는 ▲여자 오픈 차경미 ▲틴스 홍준기 ▲주니어 임지훈 ▲클래식 이강환 ▲마스터즈 이은업 ▲-65kg 김양훈 ▲ -75kg 이범훈 ▲-85kg 김경환▲-90kg 김준영 ▲+90kg 장성용 선수가 차지했다. 22일 열린 경기를 통해 체급별 1위에 오른 선수들은 대회 23일 열린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프로전에 출전해 왕중왕을 가렸다.
한편, 머슬마니아 대회는 25년 전통의 세계 최고 네추럴 보디빌딩 대회다.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폴 등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매년 2회 미국에서 세계대회가 열린다.
3위 101번 조미영
2위 126번 김효순
1위 291번 차경미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틴스 5위 362번 김현태
4위 141번 백영진
3위 252번 이관우
2위 346번 양현성
1위 210번 홍준기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주니어 5위 2번 유창후 4위 196번 김범수 3위 273번 박주창 2위 363번 박상규 1위 172번 임지훈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클래식 3위 269번 박훈
2위 324번 차정환
1위 37번 이강환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마스터즈 1위 이은업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65kg 5위 49번 김태헌
4위 38번 손병환
3위 27번 윤영훈
2위 322번 강성욱
1위 319번 김양훈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75kg 5위 182번 안준원
4위 203번 김재엽
3위 129번 강호익
2위 113번 이동근
1위 85번 이범훈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85kg 5위 354번 오수창
4위 23번 김민제
3위 240번 김광민
2위 393번 유정현
1위 34번 김경환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90kg 3위 310번 김경열
2위 379번 유원철
1위 99번 김준영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90kg 5위 344번 김윤성
4위 58번 한재혁
3위 278번 김재욱
2위 223번 데스몬드
1위 388번 장성용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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