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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예능 대세 이상민X김종민 '하룻밤만재워줘' 출연 "이탈리아 촬영"

윤효정 기자 2017. 9. 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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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세 이상민과 김종민이 '하룻밤만 재워줘'에 출연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방송될 KBS 파일럿 예능 '하룻밤만 재워줘'는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해외에 덩그러니 떨어진 이상민, 김종민 두 사람이 무작위로 직접 현지인에게 다가가 하룻밤의 숙박을 부탁해야하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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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KBS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예능 대세 이상민과 김종민이 '하룻밤만 재워줘'에 출연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방송될 KBS 파일럿 예능 '하룻밤만 재워줘'는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해외에 덩그러니 떨어진 이상민, 김종민 두 사람이 무작위로 직접 현지인에게 다가가 하룻밤의 숙박을 부탁해야하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기존 여행 프로그램들처럼 관광지들을 돌아보고 소개하는 형식이 아니라,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그들의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새로운 형태다.

이상민 김종민이 출연을 확정, 지난달 이미 해외에서 촬영을 마쳤다. 현지에서도 사람들의 허를 찌르는 순백의 뇌(?)를 뽐낸 김종민과 그를 챙겨가며 고군분투 하지만 역시 조금 모자란 이상민, 두사람 특유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첫 촬영지는 이탈리아 로마와 라티나, 그리고 ‘돌아오라 소렌토로’ 라는 노래로 알려진 소렌토 등지이며, 이상민, 김종민 두 사람이 40도가 넘는 현지의 기록적인 폭염과 언어 장벽 등으로 고생하며 노숙 위기에 처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들 역시 여과 없이 담겨 있다고 전해졌다.

특히 라티나는 한국 방송사에서 최초 공개되는 도시로 사람들의 따뜻한 인심과 아름다운 풍경 등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예능 대세인 두 사람의 케미와 국경을 뛰어넘은 따뜻한 우정이 선사할 감동이 함께할 ‘하룻밤만 재워줘’는 KBS 2TV를 통해 이번 추석 연휴 중 1, 2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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