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지단 감독 찾아가 "전술 다시 생각해 달라"

최용재 입력 2017. 9. 22. 15:28 수정 2017. 9.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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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용재]

레알 마드리드의 레알 베티스전 패배 '후폭풍'이 거세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노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수많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8위로 추락했다.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5전 전승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또 레알 마드리드는 이전 경기까지 73경기 연속골로 브라질 산투스가 세운 연속 득점 세계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1골만 넣었다면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실패했다.

레알 베티스전 패배 후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심각성을 인지했다. 그래서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찾아갔다.

스페인 'Diario Gol'은 2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지단 감독을 찾아가 대화를 요청했다. 레알 베티스전이 최악의 경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단 감독과 만난 호날두는 올 시즌 지단 감독 전술과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레알 마드리드 전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는 말도 했다"고 보도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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