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北긴장 계속되면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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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포츠 장관이 "북핵 문제와 관련한 국제적 교착상태가 계속될 경우 2018년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로라 프레셀 프랑스 스포츠 장관은 RTL라디오에 출연해 "만약 상황이 악화되고, 우리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프랑스 팀은 이곳(프랑스)에 머물 것이다. 우리 팀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프레셀 프랑스 스포츠 장관은 다시 평창 올림픽 안전 문제를 거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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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안전 보장되지 않으면 프랑스 머물 것"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프랑스 스포츠 장관이 "북핵 문제와 관련한 국제적 교착상태가 계속될 경우 2018년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로라 프레셀 프랑스 스포츠 장관은 RTL라디오에 출연해 "만약 상황이 악화되고, 우리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프랑스 팀은 이곳(프랑스)에 머물 것이다. 우리 팀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평창 올림픽 참가국 중 안전상의 이유로 불참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건 프랑스가 처음이다.
앞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북한과의 긴장 상황 속에서 올림픽 안전에 위협이 될 것이란 조짐은 없다'며 "한국 정부와 계속 접촉하고 있으며 2018년 올림픽 계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플랜B도 없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프레셀 프랑스 스포츠 장관은 다시 평창 올림픽 안전 문제를 거론한 것이다. 그는 올림픽이 취소될 거라곤 예상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상황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외교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계속 감시하고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y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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