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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리포트] '베이징키즈'의 공습, '황금세대'가 왔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입력 2017.09.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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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인 드래프트 10개구단 리뷰: 고교투수 초강세! 대학선수 약세

KBO리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선수들을 선발하는 2018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지난 9월 11일 열린 2차 지명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차-2차지명을 포함해 총 110명의 선수들이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야구계가 애타게 기다리던 “베이징 키즈”가 참가한 드래프트답게 예년 수준을 웃도는 유망주들이 많아 구단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돌발 변수도 있었다. 고교 유격수 최대어로 평가받던 배지환이 드래프트 당일 미국진출을 선언하면서 1라운드에서 그를 염두에 두던 구단들의 지명 전략이 급히 수정되기도 했다.

당초 예상처럼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된 서울고 강백호 (출처: 야구카툰 야알못)

최대어로 주목받았던  서울고 강백호가 예상대로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얻었고 그 뒤를 고교 최고 투수 양창섭이 이었다.

드래프트를 앞두고 급부상했던 해외파 김선기는 주목도에 비해 낮은 8순위로 넥센의 지명을 받았다. 배지환이 빠진 고교 내야수 1순위는 용마고 오영수(NC 2라운드 19순위)가 차지했다. 

U18 야구월드컵의 선전(준우승)으로 더욱 주목받은 2018 드래프트의 경향성과 지명 선수를 통해 드러난, 각 구단의 전력 보강 방향을 살펴 보고자 한다.

2018 드래프트  : 고교 투수 '초'강세!!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금년 드래프트는 '고졸 초강세'라는 한마디로 요약된다. 올해 지명된 110명 중에서 고교 선수가 무려 90명(81.8%)에 달한다. 특히 “투수 풍년”이라는 평답게 고교 투수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6명(50.9%)이나 지명되었다. 

반면 대학 선수들에게는 찬바람이 불었다. 지난해와 달리 해외파 지명이 단 1명(김선기)에 그쳤음에도 고작 19명(17.3%) 지명에 그쳤다. 특히 대학 야수들은 평균 지명 라운드가 7라운드 이후일 정도로 홀대를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대학선수들은 2014 드래프트에서는 고교선수로 드래프트에 참가했는데 당시에는 고교 선수의 지명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고교 54.7% / 대학 43.6%)이었다. 애초 선수풀 자체가 그리 좋지 못했다는 의미다.

지난 8년 간 고교선수 비율이 유독 낮았던 시기는 2012~15드래프트로 당시 고교선수 지명 비율은 60% 미만이었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내년에도 고교선수 초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수 중에서는 내야수 선호도가 높았다. 금번 지명된 외야수들은 총 10명으로 20명인 내야수의 절반이었다. 평균 지명 라운드와 순위만 봐도 고교외야수(6.4라운드 59.4순위)는 고교내야수(4.9라운드 45.7순위)에 비해 크게 밀리는 경향을 보였다. 대학 외야수는 외면 받다시피 했는데 단 2명만이 지명되었고 평균 지명 라운드와 순위는 9.5라운드 92.0순위였다.

10개구단 2018 신인지명 한줄 평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 kt 위즈 : '야구천재' 강백호를 품 안에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3년 연속 2차 지명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kt. 지난 2번의 지명에서는 아직까지 별 성과가 없다. (2015 남태혁 2016 이정현)  이번 드래프트에는 강백호라는 초고교급 유망주가 나오면서 kt의 1순위 지명에 이목이 집중됐다. 

일각에서 해외파 김선기 깜짝 지명을 예상하기도 했지만 kt의 선택은 강백호였다. 심지어 kt는 강백호의 투타겸업을 선언하며 본격적으로 강백호 띄우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투타에서 모두 출중한 재능을 보인 강백호가 “한국의 오타니”로 성장한다면 신생 kt를 대표하는 전국구 스타가 될 수 있다.

강백호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어 있지만 1차 지명을 받은 유신고 우완투수 김민과 2라운드 장충고 우완 최건, 3라운드 용마고 좌완 박재영 역시 전국대회에서 이름을 날린 투수 유망주다. 

(관련 인터뷰 다시 보기: '꽃미남' 에이스 김민, 더 주목받아 마땅한 )

특히 김민은 2학년부터 유신고 마운드를 이끈 에이스. 최고 150km를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까지 빼어나다는 평가다. 한편 kt가 10라운드에서 유신고 포수 조대현을 지명하면서 유신고 배터리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 삼성 라이온즈 : 하드웨어 보고 달린다.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9라운드에 지명한 대전고 포수 서주원(177cm)를 제외하면 모두 180cm 이상의 좋은 하드웨어를 갖춘 유망주들을 지명했다. 190cm가 넘는 선수도 2명(경북고 우완 김태우, 덕수고 우완 박용민)이나 될 정도다.

1차지명된 한양대 좌완 최채흥은 186cm-98kg의 좋은 하드웨어에 최고 140후반대의 빠른 공을 뿌리는 파이어볼러다. 일찌감치 대학리그를 평정하며 “대학 최고의 좌완”으로 평가받았다.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인 동시에 대학리그에서 군계일학의 활약을 하면서 대학선수임에도 1차지명의 영예를 얻었다(1차지명자 중 유일한 대학선수). 

2차 1라운드에서는 고교 최고 투수라고 평가받은 덕수고 우완 양창섭을 지명했다. 양창섭은 고교투수임에도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탈고교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유망주다.

평균 구속은 140km 초반대로 압도적이진 않지만 변화구와 제구의 완성도가 높다. 최재흥-양창섭을 지명하며 대학-고교 최고 투수를 얻게된 삼성 마운드는 올해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 단독 인터뷰 다시 보기: 덕수고 양창섭이 말하는 에이스의 조건 )


# 롯데 자이언츠 : 투수! 투수를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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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명에서는 고교 내야수 최대어인 경남고 한동희를 지명했다. 한동희는 타격재능이 월등하다. 올해 무려 5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고교 통산 8개). 포지션은 3루수로 장래 롯데의 핫코너는 한동희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차지명에서 야수를 지명한 것과는 달리 2차 1라운드에서 5라운드까지 투수를 지명했다. 7-8라운드에서도 투수를 지명하며 투수만 7명을 지명했다. 특기할 대목은 모두 우완 투수만 지명했다는 점이다.

1라운드에서는 195cm-100kg의 압도적인 하드웨어와 평균 140km 중반대의 속구를 뿌리는 이승헌을 지명했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해 1차 지명한 윤성빈과 이승헌까지 압도적 하드웨어를 갖춘 에이스 유망주를 2명이나 보유하게 되었다. 

# 한화 이글스 : 전통은 깨라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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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한화 구단의 드래프트 전통을 평하자면 “충청팜”과 “하드웨어”를 들 수 있다. 매년 충청팜의 유망주를 1~2명씩은 꼭 지명했으며, 하드웨어가 좋은 선수들을 선호했다.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지역팜 유망주를 지명할 수 밖에 없는 1차지명(북일고 성시헌)을 제외하면 충청지역 유망주를 단 1명도 지명하지 않았다. 거기에 프로필 상 신장이 180cm가 되지 않는 선수를 5명이나 지명했다(드래프트 전체 180cm 미만 선수 23명). 190cm가 넘는 선수는 1명도 없다.( 최장신: 6라운드 장안고 포수 이성원이 188cm)

최근 충청팜은 유망주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1차지명된 성시헌도 전국레벨의 유망주라고 보기는 어렵다. 

2차지명 1라운드에서는 투수 경력이 1년 밖에 안되는 야탑고 좌완 이승관을 깜짝 지명했다. 투수 경력이 짧지만 그럼에도 140km 중반대의 빠른 공을 뿌리고, 성장세가 빠르다.

또 투수 경력이 짧기 때문에 오히려 어깨가 싱싱하다는 강점도 있다.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스틸픽”이라는 평가도 많다. 다만 “스틸픽”은 “오버픽”이 될 위험이 다분하다. 한화의 육성능력이 이 선택의 결과를 가를 것이다. 

# SK 와이번스 : 우린 고졸밖에 몰라요.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SK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한화와 더불어 대학선수를 지명하지 않았다. 즉시전력감보다는 잠재력이 높은 유망주들을 모으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야수보다는 투수 유망주 수집에 집중했다. 

1차지명한 동산고 우완 김정우는 고교무대에서는 타자로도 뛰어난 활약을 한 “이도류” 선수다. 다만 프로에서는 투수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140km 중반대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주무기이며 야수로서는 유격수를 맡을 만큼 운동능력도 뛰어나다.

1-2라운드에서 지명된 청원고 우완 조성훈과 경남고 우완 최민준 역시 잠재력이 상당한 유망주. 조성훈은 186cm의 큰 키에서 최고 140km 후반대의 빠른 공을 뿌리는 파이어볼러로 구위가 묵직하다는 평가다.

(관련 기사: 고교 다크호스 6인. 박신지-조성훈-이재승-이승관-김재균-하준영 )

최민준은 180cm로 투수 치고는 큰 키는 아니지만 최고 140km 중반대의 빠른 공을 뿌리고 좋은 커브를 던진다.하위라운드에서는 3라운드 성남고 우완 유호식(190cm), 6라운드 용마고 우완 이채호(185cm), 7라운드 포철공고 우완 최경태(185cm) 등 하드웨가 좋은 투수들을 많이 지명했다.

# KIA 타이거즈 : 왜 투수만 뽑았냐 묻거든 고개를 들어 불펜을 보게 하라.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올시즌 1위팀인 KIA는 불펜진의 부진으로 시즌 내내 골치를 썩히고 있다. 이 영향 탓인지 금년 드래프트에서는 투수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했다. 1차 지명한 포수 한준수와 4라운드 오정환(내야수)을 제외하면 전원 투수(9명)를 지명했다.

1차 지명된 한준수는 올해(27경기 OPS .652) 주춤했지만 1-2학년 시절  3홈런을 기록할 만큼 타격에도 잠재력이 있는 포수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즉시 전력감이라기 보다는 장기간 육성이 필요한 유망주다.

2차지명 1-2라운드에서는 좌완인 세광고 김유신과 성남고 하준영을 연달아 지명했다. 이 둘은 올해 드래프트에 나온 좌완 중 탑클래스로 분류되는 유망주다.

김유신은 전학 규정 문제로 올해 실전 등판(12.2이닝)이 많지 않아 지명 순위가 밀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KIA가 과감히 1라운드에 김유신을 지명했다.

하준영은 속구 구속이 아주 빠르진 않지만 제구와 체인지업이 빼어나다는 평가다. 3라운드에 지명된 이원빈은 최고 150km를 넘는 빠른 공을 뿌리는 파이어볼러. 하지만 제구가 불안해 다듬을 점이 많다.

# LG 트윈스 : 지환이 없어도 괜찮아~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10개 구단 중 유격수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구단은 단연 LG다. 미루고 미뤄왔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입대가 당장 올 시즌 이후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격수 최대어로 꼽히던 배지환을 1라운드에서 지명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배지환이 미국진출을 선언하는 돌발 변수가 발생했고 1-3라운드에서  당초 네임밸류가 상당했던 유망주들을 택했다. 

1라운드 장충고 우완 성동현은 192cm-103kg의 큰 체격에 최고 150km를 뿌리는 에이스 포텐셜 유망주. 다만 투구 벨런스와 변화구를 좀 더 다듬어야 된다는 평가다.

2-3라운드에서는 서울고 외야수 이재원과 내야수 최현준을 지명했다. 최현준과 이재원은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강백호의 앞뒤에서 활약했던 야수 자원이다.

강백호의 그늘에 가리긴 했지만 이재원과 최현준 역시 상당히 뛰어난 타격 자질을 갖춘 유망주들. 이재원은 파워에서, 최현준은 정확도에서 강점을 보였다. 

이후 라운드에서는 내야수보다는 투수와 외야수를 주로 지명했다. 내야수는 7라운드에서 3학년 때 주춤한 선린인터넷고 유격수 송찬의(송구홍 LG 단장의 친조카)를 지명한 것이 전부. 오지환의 공백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보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 넥센 히어로즈 : 유일한 해외파 지명, 야수 육성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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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지명에서는 메이저리그 진출설까지 돌았던 휘문고 우완 에이스 안우진을 지명했다. 안우진은 193cm-93kg의 뛰어난 하드웨어를 갖췄으며  150km를 손쉽게 뿌리는 파이어볼러다.  재능에 있어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투수 최대어다. (*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제외된 이유는 학교측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는 해외파 김선기를 지명했다. 당시 넥센은 김선기가 8순위까지 내려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한 듯 타임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선기는 이미 프로에서만 7시즌을 뛴 베테랑으로 프로 적응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즉시 전력 투수다. 거기에 해외파 규정에 따라 계약금이 0원이라는 것도 타 구단에 비해 여유롭지 않은 구단 재정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부분이다.

다만 김선기의 기량에 대해서는 평가가 상당히 엇갈린다.  1군에서 10승 잠재력을 가진 선발 투수 감이라는 평가와 롱릴리프가 한계라는 평가가 공존한다. 이는 김선기가 평균 140km 중반대의 속구를 구사하지만 확실한 위닝샷이 없기 때문이다.  (2017 퓨처스리그 19G 97이닝 ERA 4.08 5승 6패 )  

1라운드 이후에는 야수 육성에 자신감이 있는 넥센답게 2라운드 경남고 외야수 예진원을 비롯해 5명의 야수를 지명했다. 예진원은 키(176)는 작지만 타격에는 확실한 재능이 있는 야수. 넥센과 예진원의 조합은 김하성-이정후의 뒤를 잇는 고졸스타를 탄생시킬지 모른다.

# NC 다이노스 : 또 다시 포수 1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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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1차 지명한 마산고 우완 김시훈은 188cm-95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투수다. 마산고의 성적이 좋지 않아 전국 대회 활약은 많지 않았지만 스카우트들 사이에서의 평은 상당히 좋았다. 최고 140km 중반의 속구를 던지며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2차지명에서는 주전포수 김태군의 입대가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다시 한 번 1라운드 지명권을 포수를 지명하는데 사용했다(2017 신진호 2018 김형준).

김형준은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포수 자원이다. 송구 능력이 뛰어나고 블로킹과 포구도 안정적이다. 다만 타격 능력에는 의문 부호가 있다. 파워는 좋지만 컨택 능력이 프로레벨에서 통할지는 미지수라는 평이다.

2-3라운드에서도 용마고 내야수 오영수, 율곡고 내야수 김철호를 지명하며 야수 지명을 이어갔다.

그외 혹사 논란으로 주목받은 두 투수를 지명한 것이 눈길을 끈다. 4라운드에 지명된 충암고 좌완 김재균(3년 간 3101구)과 6라운드 지명된 경성대 우완 공수빈(3년 간 3686구)이 그 주인공. 물론 이 둘은 건강에 문제만 없다면 프로 무대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재목들이다.


#두산 베어스 : 곽빈-박신지 파이어볼러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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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명에서 투수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던 곽빈을 얻은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드래프트. 187cm-90kg의 좋은 체격에 최고 140km 후반대를 뿌리는 파이어볼러로 배명고의 창단 첫 청룡기 우승을 이끌었다.

놀라운 것은 이것이 곽빈이 투수 전향 첫해에 이루어 낸 성과라는 점이다. 타격재능도 상당해 팀에서는 중심타선을 맡았다. 프로에서는 투수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2차지명에서는 경기고 우완 박신지를 1라운드에서 선택하며 곽빈-박신지 파이어볼러 듀오를 완성했다. 박신지는 최고 150km를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하지만 제구불안이라는 약점도 안고 있어 프로에서 담금질이 필요하다는 평이다.

( 단독 인터뷰 다시보기: 제구되는 155km, '경기고 로켓' 박신지의 꿈 )

2라운드 안산공고 우완 정철원과 3라운드 휘문고 우완 김민규는 모두 지명순위에 비해 좋은 유망주라는 평가. 대전고 주축 선수인 내야수 전민재(4라운드)와 우완 신현수(8라운드)를 모두 지명하기도 했다. 두산 내부적으로는 이번 드래프트 결과에 상당히 만족스러워 했다는 후문이다. 


[2018 신인드래프트 특집 칼럼 다시보기]

1편:  고교투수 BIG5는? 강백호-양창섭-이승헌-성동현-김유신 

2편: 고교투수 다크호스 6인. 박신지-조성훈-이재승-이승관-김재균-하준영

3편: 2018 신인지명, 5가지 관전포인트는?

[특집] '2008 베이징키즈', 한국야구의 재도약 이끌까


취재 및 촬영: 길준영 기자 / 정리: 김정학 기자 (고교 및 아마야구 제보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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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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