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맨시티 타깃' 산체스 하이재킹 준비 (英 언론)

박대성 입력 2017. 9. 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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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 하이재킹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리뉴 감독이 산체스 하이재킹을 준비하고 있다. 산체스 영입에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83억원)를 지불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산체스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맨시티행으로 가닥이 잡혔지만, 모리뉴 감독이 산체스의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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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 하이재킹을 준비하고 있다. 산체스는 올여름부터 맨체스터 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리뉴 감독이 산체스 하이재킹을 준비하고 있다. 산체스 영입에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83억원)를 지불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일간지 ‘더 선’의 보도도 마찬가지였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산체스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체스는 내년 여름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긍정적인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

산체스는 2014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측면과 최전방 모두를 소화하며 아스널 핵심으로 거듭났고 뛰어난 득점력으로 팀 승리를 책임졌다. 아스널은 산체스와의 재계약을 진행했으나 들려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재계약이 연이어 불발되자 산체스의 행선지가 관심을 모았다.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기도 했으나 높은 주급을 이유로 성사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산체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회를 원했고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이적을 요청했다.

물론 2016년 여름엔 아스널 잔류를 선택했다. 그러나 1월 이적 시장 혹은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여름 맨시티행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산체스의 맨시티행은 여름 이적 시장 종료까지 최고의 이슈였다.

맨시티행으로 가닥이 잡혔지만, 모리뉴 감독이 산체스의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다. 이적료 2500만 파운드를 준비해 산체스에게 러브콜을 보낼 전망이다. 만약 산체스가 맨유에 온다면,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자리해 맨유 화력을 더욱 증가시킬 공산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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