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프로로서 첫 LPGA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개봉박두'

이은경 기자 입력 2017. 9. 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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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18, 롯데)이 프로 전향 후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벌써 2승을 올렸고,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한편 최혜진은 롯데와의 스폰서 조인식에서 "만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해서 LPGA행 티켓을 딴다면 2018시즌에 곧바로 미국에 갈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그건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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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13일 에비앙 챔피언십 공식 연습라운드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LPGA투어 제공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최혜진(18, 롯데)이 프로 전향 후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14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벵의 에비앙 리조트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이 그 무대다.

최혜진은 지난 8월 24일 만 18세를 넘기면서 프로로 전향했다. 올해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벌써 2승을 올렸고,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최혜진은 에비앙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한조에서 경기한다.

에비앙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직 최혜진이 아마추어로 소개돼 있다. 사진=에비앙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캡처

최혜진은 KLPGA투어 프로 데뷔전이던 한화 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합격점을 받았다. LPGA투어 프로 데뷔전은 어떨지도 관심이다. 최혜진은 당당하게 "에비앙 챔피언십 목표는 톱10"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혜진은 롯데와의 스폰서 조인식에서 "만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해서 LPGA행 티켓을 딴다면 2018시즌에 곧바로 미국에 갈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그건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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