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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바즈 무하마드, 미네소타와 재계약 체결!

이재승 입력 2017.09.14. 08:04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선수단을 채우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샤바즈 무하마드(포워드, 198cm, 103kg)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내용은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으로 무하마드는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16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무하마드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미네소타와의 신인계약이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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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선수단을 채우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샤바즈 무하마드(포워드, 198cm, 103kg)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내용은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으로 무하마드는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16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무하마드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미네소타와의 신인계약이 만료됐다. 당초 시즌 전 연장계약제의를 받지 못했던 그는 예정대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 사이 미네소타는 지미 버틀러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등 전력보강에 나섰다. 무하마드에 대한 퀄러파잉오퍼도 철회했다. 이로써 무하마드는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하지만 무하마드는 어떤 계약도 따내지 못했다. 이번 오프시즌을 앞두고 무하마드는 에이전트를 교체했다. 무하마드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큰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는 계약시기가 늦어지는 것도 불사하는 인물이다. 결국 무하마드 측에서 시장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고, 전략도 들어맞지 않았다.

월 초만 하더라도 애틀랜타 호크스, 브루클린 네츠, 밀워키 벅스, 뉴욕 닉스는 물론 올랜도 매직에 시카고 불스까지 무하마드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정작 무하마드와 계약에 나선 팀은 없었다. 그 사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부상 선수들이 나오는 등 몇 몇 팀들에서 무하마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무하마드의 계약소식은 좀체 전해지지 않았다.

결국 미네소타가 재계약을 노리기 위해서 나섰고, 끝내 재계약에 합의했다. 오프시즌이 막바지에 향한 만큼 연봉이 신인계약으로 묶여 있던 당시보다 훌쩍 줄었지만, 어쩔 방도가 없었다. 무하마드는 주로 버틀러와 앤드류 위긴스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틈에서 무하마드는 자신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

이로써 무하마드는 내년 여름에 다시 이적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문제는 전망이 다소 어둡다는 점이다. 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만 좋은 계약을 따낼 수 있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이번 여름을 기점으로 선수층이 상당히 두터워졌다. 버틀러가 가세하면서 무하마드의 팀에서 입지는 좀 더 줄어들게 됐다. 여건이 오히려 지난 시즌만 못하다.

지난 시즌 그는 78경기에 출전했지만, 경기당 19.4분을 뛰는데 그쳤다. 평균 9.9점(.482 .338 .774)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들어서는 출전시간이 좀 더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주전으로 버틀러와 위긴스가 나서겠지만, 버틀러가 스몰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는 만큼 무하마드가 설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미네소타는 무하마드를 품으면서 선수단의 한 자리를 채웠다. 아직 두 명과 더 계약할 수 있는 만큼 남은 자리를 채우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사치세선(약 1억 1,900만 달러) 계약할 여지는 충분한 만큼 최저연봉 안팎으로 계약한다면, 무난히 선수단을 확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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