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POINT] 리즈시절의 부활? 리즈, 무패행진으로 선두 질주

박주성 기자 2017. 9. 1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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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과거 감독으로서 리즈를 이끌었던 스코틀랜드 레전드 에디 그레이는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팬들에게 흥분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시즌 시작을 좋게 했다. 많은 여정이 남아 있지만 팬들의 기대가 높아졌다는 점은 좋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리즈는 지난 시즌 승격에 실패한 후 이번 여름 토마스 크리스티안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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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현재 성적만 보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도 가능하다.

리즈는 13일(한국시간)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7라운드에서 버밍엄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즈는 5승 2무 승점 17점으로 챔피언십 1위에 올랐다. 이제 리즈는 유일한 무패행진 팀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리즈 시티의 후신으로 1919년 창단됐다. 1960년대와 1970년대 리그 우승과 유럽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991-92 시즌에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명문팀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2003-04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됐고, 2006-07 시즌에는 풋볼 리그1(3부 리그)까지 강등되며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이후 승격에 성공한 리즈는 지금까지 챔피언십에서 리그를 치르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과거 감독으로서 리즈를 이끌었던 스코틀랜드 레전드 에디 그레이는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팬들에게 흥분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시즌 시작을 좋게 했다. 많은 여정이 남아 있지만 팬들의 기대가 높아졌다는 점은 좋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리즈는 지난 시즌 승격에 실패한 후 이번 여름 토마스 크리스티안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새 시즌 시작과 함께 무패행진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리즈가 과거의 `리즈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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