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시작' 구자철, 곧 소속팀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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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구자철(28)이 짧은 공백기를 뒤로하고 팀 훈련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러면서 '키커'는 구자철이 14일 팀 훈련에는 복귀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구자철은 대표팀 차출 기간에 당한 발꿈치 부상을 안고 지난 주 아우크스부르크에 복귀한 후 최근 약 일주일간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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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구자철(28)이 짧은 공백기를 뒤로하고 팀 훈련 복귀를 준비 중이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구자철이 아직 아우크스부르크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가벼운 달리기로 몸상태 조절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키커'는 구자철이 14일 팀 훈련에는 복귀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 주 한국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후 독일로 복귀한 구자철은 발꿈치 부상 탓에 9일 쾰른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아직 구자철의 명확한 복귀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키커'는 그가 16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는 출전하지 못해도 오는 20일 RB 라이프치히전 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구자철은 지난 4월 쾰른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몸상태를 끌어 올려 지난달 중순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출전했고, 최근에는 대표팀에 차출돼 이란과 우즈베키스타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구자철은 대표팀 차출 기간에 당한 발꿈치 부상을 안고 지난 주 아우크스부르크에 복귀한 후 최근 약 일주일간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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