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제라드 "래쉬포드, 맨유 선수라 별로".. 극찬 속 농담

엄준호 입력 2017.09.14. 00:01

잉글랜드 축구계 전설 스티븐 제라드(37)가 대표팀 후배 마커스 래쉬포드(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극찬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래쉬포드의 기량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제라드는 잉글랜드 전설과 동시에 리버풀 레전드다.

제라드는 "그가 잉글랜드 국적인 것은 매우 좋다. 하지만 내 관점에서 그가 맨유선수라는 점은 별로다"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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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잉글랜드 축구계 전설 스티븐 제라드(37)가 대표팀 후배 마커스 래쉬포드(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극찬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방송채널 ‘BT Sport’에 출연한 제라드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래쉬포드의 기량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래쉬포드는 가장 주목받는 잉글랜드 신성 중 한 명이다. 어리지만 재능만큼은 확실하다. 이번 시즌에는 조제 모리뉴 감독 아래 맨유에서 산뜻한 출발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바젤전에서 챔피언스리그 무대 첫 골을 뽑아내기도 했다. 이로써 그는 유로파리그, 프리미어리그, 리그컵에 이어 챔피언스리그까지 총 4개 대회에서 ‘데뷔전-데뷔골’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에 제라드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래쉬포드에겐 창창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주력을 갖췄으며 경기에 필요한 모든 점을 지녔다”고 했다.

제라드는 잉글랜드 전설과 동시에 리버풀 레전드다. 래쉬포드의 소속팀 맨유와 강력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제라드는 “그가 잉글랜드 국적인 것은 매우 좋다. 하지만 내 관점에서 그가 맨유선수라는 점은 별로다”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제라드는 은퇴 후 리버풀 18세 이하(U-18) 팀 감독을 이끌며 지도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T Sport Football 트위터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