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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135억 원' 아끼려다 디 마리아 영입 무산

엄준호 입력 2017.09.13. 19:58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앙헬 디 마리아(29, 파리 생제르맹)를 품지 못한 사유가 밝혀졌다.

바르사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이적료 줄다리기를 펼쳤지만 1,000만 유로(약 135억 원)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바르사는 도르트문트로부터 뎀벨레를 1억 500만 유로(약 1,418억 원)에 영입하며 네이마르 공백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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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앙헬 디 마리아(29, 파리 생제르맹)를 품지 못한 사유가 밝혀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프랑스 매체 ‘르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올여름 바르사가 디 마리아를 영입하지 못한 이유의 베일을 벗겼다. 바르사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이적료 줄다리기를 펼쳤지만 1,000만 유로(약 135억 원)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바르사는 PSG로 주축 공격수 네이마르를 떠나보낸 후 잔여 이적시장 기간 동안 대체자 찾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리버풀의 필리피 쿠티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우스만 뎀벨레 그리고 PSG 소속 디 마리아로 좁혀졌고, 바르사의 최종적으로 품은 타깃은 뎀벨레였다.

세 선수와는 실제로 이적료 협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 디 마리아는 바르사행이 근접했으나 무산된 이유가 공개됐다. PSG가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10억 원)를 고수했지만, 바르사는 기본 4,500만 유로(약 608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67억 원)를 최대 제시 금액으로 설정했다. PSG는 바르사의 제안이 성에 차지 않았고, 협상 테이블을 엎었다.

바르사는 도르트문트로부터 뎀벨레를 1억 500만 유로(약 1,418억 원)에 영입하며 네이마르 공백을 메웠다. 그러나 디 마리아도 네이마르의 대체자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다시금 흥미를 불러 모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