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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워싱턴전 선발 등판한다

이다니엘 입력 2017.09.13. 10:49 수정 2017.09.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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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워싱턴전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 AP 연합뉴스

숱한 언론이 예상한대로 류현진이 강팀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6일 애리조나전 이후 12일 만이다.

‘MLB닷컴’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류현진이 오는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선다고 전했다. 마에다 겐타의 등판이 미뤄짐에 따라 성사된 선발 등판이다. 

그간 오락가락한 기준으로 등판이 불투명했던 류현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고가 선수 기살려주기’ 논란 당시 제기된 ‘류현진 강팀 등판론’이 현실화돼 팬들의 아쉬움이 짙다.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강팀이다.

본래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은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벌써 21차례 선발 등판했다”면서 류현진을 로테이션에서 뺐다.

이에 따라 18일 워싱턴전에 등판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로버츠 감독이 “16~18일 워싱턴 3연전은 우드, 힐, 마에다가 나올 것”이라고 말해 류현진의 등판 전망이 암흑 속에 빠졌다.

로버츠 감독이 하루 뒤인 13일 “류현진이 18일 나올 것”이라고 밝히면서 혼란이 일단락됐다.

앞선 류현진은 13일 예정됐던 시뮬레이션 게임을 불펜 피칭으로 대체해 몸 상태를 점검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