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인지명] '투수 강세' 강백호 1순위-양창섭 2순위, 1라운드 지명 완료(1보)

2017. 9.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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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선수들의 면면이 확정됐다.

KBO 리그 10개 구단들은 1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각자 가진 1라운드 지명권을 신중하게 행사했다.

'최대어'로 뽑힌 강백호(서울고)가 예상대로 kt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가운데 아주 큰 이변 없이 1라운드 지명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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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소공동, 김태우 기자] 2018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선수들의 면면이 확정됐다. 1라운드만 놓고 보면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초강세였다. 

KBO 리그 10개 구단들은 1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각자 가진 1라운드 지명권을 신중하게 행사했다. ‘최대어’로 뽑힌 강백호(서울고)가 예상대로 kt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가운데 아주 큰 이변 없이 1라운드 지명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됐다.

최대어로 뽑힌 강백호는 전학 경력 때문에 1차 지명 대상자가 아닌 까닭에 kt가 지명할 수 있었다. 강백호는 올해 주말리그 등 각종 대회에서 타자로서는 타율 4할2푼2리, 2홈런, 3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28을 기록했다. 투수로서는 4승1패 평균자책점 2.40, 피안타율 2할3푼6리, 9이닝당 탈삼진 개수 13.50개를 기록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은 투수 양창섭을 지명했다. 덕수고 에이스 출신의 양창섭은 올 시즌 7승2패 평균자책점 1.44, 피안타율 2할1푼9리, 9이닝당 탈삼진 개수 10.26개를 기록했다. 당초 서울 구단의 1차 지명 대상자로 뽑혔으나 선택받지 못해 2차 지명으로 밀렸고, 예상대로 높은 순번에서 지명받았다.

그 후로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3순위 롯데는 마산용마고 이승헌(투수), 한화는 야탑고 이승관(투수), SK는 청원고 조성훈(투수), KIA는 세광고 김유신(투수), LG는 장충고 성동현(투수)을 지명했다.

넥센은 잠시 타임을 요청했다 해외 유턴파인 김선기(상무)를 지명했다. NC는 세광고 김형준(포수), 두산은 타임을 요청한 뒤 경기고 박신지(투수)를 지명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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