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1위' KIA만 고춧가루 피했다..두산과 4.5G 차

박성윤 기자 2017. 9. 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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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만 유일하게 고춧가루를 피했다.

KIA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5 재역전승을 거뒀다.

4-3으로 KIA가 앞선 9회초 삼성이 다린 러프 동점 적시타와 이승엽 우전 안타, 이원석 역전 적시타로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 경기 결과로 KIA는 두산 베어스와 차이를 4.5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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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 버나디나 ⓒ 광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만 유일하게 고춧가루를 피했다.

KIA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5 재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연승을 달리며 77승 1무 48패를 기록했다.

이날 잠실구장에서 2위 두산 베어스가 5위 LG 트윈스에 3-4로 패했다. 수원에서는 4위 롯데 자이언츠가 10위 kt 위즈에 2-3으로 졌다. 대전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에 3-6으로 무릎을 꿇었다.

KIA도 9일 경기에서 고춧가루를 맞기 직전까지 갔다. 4-3으로 KIA가 앞선 9회초 삼성이 다린 러프 동점 적시타와 이승엽 우전 안타, 이원석 역전 적시타로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2사 2루에 KIA 버나디나 타구를 수비하던 1루수 이승엽이 실책을 저질러 5-5가 됐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갔다. KIA는 연장전 11회말 1사 1루 기회를 잡았고 타석에 들어선 버나디나가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3루타를 터뜨려 고춧가루에 빠질 뻔한 팀을 구했다.

이 경기 결과로 KIA는 두산 베어스와 차이를 4.5경기로 벌렸다. 두산 NC, 롯데는 서로 같은 경기 차 속에 1위 KIA만 저만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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