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대표팀 합류 직전 리그 경기 결장..구단 "무릎 이상"

이성훈 기자 2017. 8. 2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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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전을 앞두고 무릎 부상 때문에 소속팀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잘츠부르크의 상대인 그라츠는 올 시즌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달리는 팀이어서 현재 2위인 잘츠부르크로선 전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인데 주축 공격수인 황희찬을 내보내지 않아 단순한 체력 안배 차원의 결장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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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전을 앞두고 무릎 부상 때문에 소속팀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메르쿠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6라운드 슈투름 그라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은 물론 교체선수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잘츠부르크 구단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결장 선수를 소개하며 황희찬의 무릎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골, 컵 대회 1골, 챔피언스리그 예선전 2골,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골 등 총 7골을 터뜨려 주축 공격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잘츠부르크의 상대인 그라츠는 올 시즌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달리는 팀이어서 현재 2위인 잘츠부르크로선 전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인데 주축 공격수인 황희찬을 내보내지 않아 단순한 체력 안배 차원의 결장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잘츠부르크는 이상이 있는 부위가 무릎이라고만 밝혔을 뿐 황희찬의 자세한 상태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황희찬은 그라츠전 이후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28일 오후 10시 이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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