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LAD 악재' 우드, 흉쇄관절 부상 재발..공백 불가피

입력 2017.08.22. 13:58 수정 2017.08.22. 14:08

LA 다저스에 악재가 생겼다.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26)의 부상이 재발한 것이다.

MLB.com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드에겐 약간의 통증이 있다. 상태를 보겠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커쇼(허리), 다르빗슈 유(등), 브랜든 매카시(손가락) 등 선발투수들이 DL에 오른 다저스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에 악재가 생겼다.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26)의 부상이 재발한 것이다. 당분간 공백이 불가피할 듯하다. 

우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5피안타(3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구위 저하를 보이며 올 시즌 첫 3피홈런 경기로 고전했다. 

설상가상 이날 경기 후 우드는 흉곽과 쇄골 부분 관절에 염증이 생기며 통증을 호소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드에겐 약간의 통증이 있다. 상태를 보겠다"고 밝혔다. 우드는 "구단과 대화를 나누겠지만 아마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뛸 것 같다"고 말했다. 23일 부상자 명단(DL)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우드는 지난 5월말에도 흉쇄 관절 염증으로 DL에 올라 보름 정도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부상 복귀 이후 두 달이 지나 통증이 재발했다. 클레이튼 커쇼(허리), 다르빗슈 유(등), 브랜든 매카시(손가락) 등 선발투수들이 DL에 오른 다저스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류현진, 리치 힐, 마에다 겐타 등 기존 선발투수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우드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23⅓이닝을 던지며 14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2.41 탈삼진 127개를 기록 중이다. 데뷔 첫 올스타에 선정되며 개인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커쇼·다르빗슈에 이어 다저스 포스트시즌 3선발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 재발로 위기를 맞았다. /waw@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