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토트넘, 빅클럽이 되려면 빅클럽처럼 행동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 역대 최다골 기록 보유자 티에리 앙리가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 아래 최근 계속해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있는 토트넘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앙리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기고한 칼럼에서 토트넘에 대해 언급하며 "빅클럽이 되고 싶으면 빅클럽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이성모 기자] "토트넘, 빅클럽이 되려면 빅클럽처럼 행동해야"
아스널 역대 최다골 기록 보유자 티에리 앙리가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 아래 최근 계속해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있는 토트넘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앙리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기고한 칼럼에서 토트넘에 대해 언급하며 "빅클럽이 되고 싶으면 빅클럽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나는 새 경기장을 지을 때 경제적으로 다른 클럽들과 경쟁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며 "아스널에 무슨 일이 벌어졌나? 모든 선수들이 떠났다"고 덧붙였다.
또 "다빈손 산체스를 아약스에서 영입한 것은 시작일 뿐이다"라며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더 많다"고 말했다.
앙리는 카일 워커의 이적에 대해서도 "카일 워커는 이미 떠났고, 로즈도 이적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으며 에릭 다이어는 맨유행에 대해 한 번도 부정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다른 클럽들의 급여 수준을 맞춰주지 않는다면 로즈, 다이어, 케인, 알리를 지키기 힘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앙리의 이번 발언은 그가 직접 언급한대로, 아스널이 과거 에미레이츠 구장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핵심선수들을 대거 잃어버리고 장기적인 문제를 안게 된 경험이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더욱 현실적인 조언으로 다가온다.
토트넘의 앞에 새 선수 영입, 기존 선수 유지라는 두 가지 과제가 놓여있는 가운데, 과연 그들이 이 과제들을 잘 해결하고 이번 시즌을 잘 보낼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
- 맨시티↔바르사 스왑딜...'우리가 스털링 줄 테니까'
- 전세진-김정민, 황선홍 감독 눈에 들 수 있을까
- [오피셜] 뉴캐슬, '본머스 영웅' 하우 감독 선임…2024년까지
- KFA-쿠팡플레이와 공식 파트너 체결…2025년까지
- [GOAL LIVE] 황의조·김영권 공백에도 큰 걱정 없는 벤투 감독, "대체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