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이승우 러브콜 계속..임대 영입 제시 (伊언론)

조용운 2017. 8. 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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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헬라스 베로나가 이승우(19)를 향해 러브콜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의 '스포트 미디어셋'은 2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베로나가 이승우 임대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에 협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안토니오 카사노의 갑작스런 퇴단으로 베로나가 이승우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트 미디어셋은 "남은 이적 시장 기간 동안 베로나는 공격 강화를 원하며 이승우 임대를 추진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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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헬라스 베로나가 이승우(19)를 향해 러브콜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의 '스포트 미디어셋'은 2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베로나가 이승우 임대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에 협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올 여름 바르셀로나 잔류와 이적을 두고 신중한 선택에 들어갔다. 프로 무대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는 시즌이기에 더욱 결정이 중요하다.

현재 이승우는 뛸 수 있는 곳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B팀이 비유럽 선수 쿼터 2장을 이미 초코 로사노와 비치뉴에게 사용하면서 이승우를 전력외로 구분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의 잠재력을 인정하며 가급적 임대로 풀어주려 한다. 이승우 측은 완전 이적을 원해 아직 견해차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베로나는 한 차례 이승우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지난달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안토니오 카사노의 갑작스런 퇴단으로 베로나가 이승우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도 상황은 비슷하다. 스포트 미디어셋은 "남은 이적 시장 기간 동안 베로나는 공격 강화를 원하며 이승우 임대를 추진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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