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위기관리 능력↑" 류현진 PS 선발 청신호

이상완 기자 2017. 8.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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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0ㆍLA 다저스)의 안정적인 호투에 미국 현지 언론들도 긍정적인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 7월1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8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선발 경쟁자보다 안정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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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류현진(30ㆍLA 다저스)의 안정적인 호투에 미국 현지 언론들도 긍정적인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9경기에 등판해 4승6패1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비록 승수 쌓기에는 실패했지만 종전 평균자책점 3.63에서 3.45까지 낮춰 선발 경쟁에 우위를 점했다.

또한, 총 89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시즌 100이닝(101⅔이닝)을 돌파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부상으로 빠져 3년 만에 100이닝을 돌파한 것이 고무적이다.

류현진은 지난 7월1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8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선발 경쟁자보다 안정적인 모습이다.

특히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 5경기에 등판해 29이닝 동안 실점은 5점에 불과해 평균자책점 1.55로 쾌조의 투구다. 후반기 성적만 놓고 보면 팀내 선발진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미국 언론들도 안정적인 모습에 후한 점수를 줬다. LA 지역 일간지 <오렌지카운트 레지스터>는 "류현진이 효율적인 투구로 팀 승리의 발판이 됐다"며 "3회 2사 만루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는 등 위기 관리 능력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선발 경쟁 중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LA 다저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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