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재도전' 류현진, 그랜달과 호흡..DET는 전원 우타

2017. 8. 2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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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경기 연속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20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인터리그 원정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5승에 재도전하는 경기. 경기 전 성적은 18경기 4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3이다.

먼저 최근 5연승의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코디 벨린저(우익수)-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로건 포사이드(3루수)-체이스 어틀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류현진의 파트너는 지난 13일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그랜달로 정해졌다. 더불어, 19일 트레이드로 합류한 그랜더슨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서며, 이에 기존 외야 자원 야시엘 푸이그가 빠졌다. 전날 유격수였던 테일러는 중견수로 이동했다.

한편 류현진에 맞서는 디트로이트는 이안 킨슬러(2루수)-미키 마툭(우익수)-저스틴 업튼(좌익수)-미겔 카브레라(1루수)-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3루수)-빅터 마르티네스(지명타자)-제임스 맥칸(포수)-제이코비 존스(중견수)-호세 이글레시아스(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디트로이트는 9명 전원이 우타자인 좌완 류현진 맞춤형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올 시즌 디트로이트는 좌완투수를 만나 타율 .285 장타율 .499, OPS .846로 강했다. 전체 1위. 5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에게 막강 우타 라인 극복이라는 새로운 과제가 생겼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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